청년, 사회적기업 등 일자리 위한 ‘희망상가’ 공급된다
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28개 장기임대주택 단지에서 'LH 희망상가' 187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제공하는 공공임대 상가를 말한다. 엘에이치가 장기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빌려주는 것이다. 엘에이치가 올해 공급하는 ‘LH 희망상가’는 전국 28개 단지, 총 187호다. 수도권에선 하남 미사, 양주 옥정, 화성 동탄2, 고양 행신2지구 등에서 117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엘에이치와 국토부는 희망상가에 둥지를 트려는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교육, 컨설팅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